물끊기 실험
건강을 위해 하루 8잔의 물의 물을 마시라는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하루 8잔의 물은 더욱 건강해 지기 위해 마시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고 지내려면 최소한 이정도는 마셔야 된다는 의미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못마시는 것이 현실이죠 더군다나 카피나 차, 기타 음료들이 물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결론적으로 물을 대신할 수 없는 음료는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흥미있는 실험을 mbn 엄지의 제왕 프로그램에서 물 한달의 기적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했었는데요.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 원장이 자신의 몸을 직접 테스트 하는 실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을 먹지 않고 커피나, 차, 우유나 , 쥬스 같은 음료만 마실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실험해 본것입니다. 실험 첫날밤부터 불면증 증세가 시작되었고 2일 째 변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3일째부터는 어지럽고 짜증이 나는 증세가 시작됩니다, 실험 4일째 더 이상 실험을 진행하면 몸이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실험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혈액 검사를 해보았더니 평상시 건강했던 혈액상태가 의사들이 흔히 보아오던 환자의 수준까지 나빠진 결과가 나옵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모든 수치들이 나빠진 것이죠.
보통 커피나, 녹차, 음료에도 물이 들어있으니 물처럼 마시면 수분이 보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우리 몸에서 물을 빼내는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커피나 녹차 한잔을 먹었다면 그 속에 들은 카페인 성분 때문에 오히려 1잔반이나 2잔 정도의 수분이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몸에서 물이 부족한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1단계로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짜증이나 나른함 우울한 증세가 시작되고 2단계로는 변비, 알러지,천식 등의 증세가 시작될 수 있으며 더욱 탈수증세가 오래되면 3단계로는 당뇨나 혈압같은 혈액관련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심해지면 치매나 기타 뇌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프로그램은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음료가 아닌 물의 형태로 마실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마시는 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실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우리들이 많이 사용해온 역삼투압 정수기 물은 미네랄까지 제거된 물로 물의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함을 지적합니다, 물 속의 미네랄은 세포안에 들어가 노폐물을 배출하거나 영양분을 공급하는 촉매 역할을 해주는데 물속에 미네랄까지 걸러버린 정수기 물은 그런 물의 작용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커피나 차, 음료는 결코 물이 될 수 없다는 사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내 몸 속 수분을 항상 보충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