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항상성 기능
인체에는 끊임없는 환경의 변화를 받으면서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 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체가 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물의 역할이 있는데. 바로 혈액과 세포조직액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좋은 물과 건강한 혈액의 농도는 pH가 7.3-7.4인 약 알칼리성인데요.
Ph가 6.5인 증류수 10 갤런에다가 ph 2.5인 강산성 음료 콜라 1병(12온스)를 섞으면 pH가 6.5인 물이 pH가 4.5인 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런데 10 갤런의 물을 가진 사람은 콜라를 1병이 아니라 몇 병을 마셔도 혈액의 pH가 7.4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증류수처럼 pH가 4.5로 떨어졌다면 우리는 당장 죽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pH가 8.5인 알칼리수를 하루에 2리터 마셔도 혈액의 pH는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잘못 생각하면 콜라를 마시나 알칼리수를 마시나 혈액의 pH가 변하지 않으니까 아무것이나 마시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강한 산성인 콜라를 아무리 마셔도 혈액의 pH가 변하지 않은 것은 바로 우리 몸의 항상성 가능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항상성 때문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가운데 몸이 어떤 생화학 작용을 하느냐가 문제인데요,
우리 몸의 유기 고체 산성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콜레스테롤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서 생기기도 하지만, 우리 몸이 콜라, 고기와 같은 산성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산성 노폐물이 쌓이다 보니까 몸이 액체 산성을 고체 산성으로 변화시켜 생긴 것입니다. 산성 물체들이 고체로 변하여 혈액에 용해가 안되면 우리 몸의 pH에 산성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반대로 pH가 높은 알칼리수를 마시면 혈액에 알칼리가 많이 들어와서 pH가 높아지려고 합니다. 그러면 몸은 피 속에서 고체화됐던 콜레스테롤과 같은 산성 노폐물을 재빨리 액체로 만들어 pH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항상성 때문에 혈액의 pH는 변함이 없으나 몸안에 고체화된 산성 노폐물이 많아졌다 적어졌다 하는 것이지요. 여러 가지 건강 유지법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건강한 혈액을 유지하는 방법은 바로 혈액과 동일한 pH를 가진 좋은 알칼리수를 마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 한잔이 산성수인지 알칼리수인지에 따라 우리 몸의 산성 노폐물이 늘어날수도 , 또 줄어 들수도 있다는것 꼭 기억하시고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