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잘 마셔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매일매일 쌓이는 스트레스, 물만 잘 마셔도 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들이 적절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몸에 충분한 물의 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수분공급이 충분히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리몸은 탈수상태가 되고 장기들이 제 기능을 유지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내의 수분이 0.5리터만 부족하더라도 스트레스 호르몬 중의 하나인 코티솔 수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체내의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스트레스 단계를 낮게 유지할수 있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몸은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는것이지요.
실제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몸이 좀 더 탈수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수와 호흡수가 증가하며 메스꺼움,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동안에는 물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잃어 버리는 경우도 많게 됩니다.
그렇다면 탈수가 되었음을 알려면 어떻게 확인할수 있을까요?
먼저 목이 마르지 않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목이 마르다고 느낀다면 이미 탈수 상태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의 색을 확인해 보십시오. 정상적인 소변의 색깔은 투명하거나 투명에 가까운 연한 노란색을 띕니다 소변색이 아주 노랗다면 몸에서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더군다나 , 소변색이 짙고 냄새가 강하다면 내 몸에 물이 아주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물을 마셔주어야 합니다.
탈수를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탈수작용을 촉진하는 탄산음료나 커피대신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고, 하루동안 마셔야 할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에 한잔을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십시오.
매일 마시는 물이지만 좀더 신경을 써서 마신다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탈수도 예방된다는 것 다시한번 기억하시고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지내시기 바랍니다.